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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가는 상승할까, 하락할까? │ 유동성공급, 변이코로나, 시보금리, 암호화폐, 비트코인, 달러인덱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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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가는 상승할까, 하락할까? │ 유동성공급, 변이코로나, 시보금리, 암호화폐, 비트코인, 달러인덱스

피토니아 2021. 2. 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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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주가 흐름은 어떨까. 연초부터 게임스탑발 공매도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시장이 약간의 조정기간을 통과하고 다시금 업사이클로 돌아선 듯하다. 코스피는 3000선을 잃었다가 금세 3100선까지 회복했다. 증시가 가장 주목했던 연준의 금리정책은 현 수준(0.25%)으로 동결됐고 유동성 공급도 1천 200억달러 수준으로 매월 집행된다. 파월은 금리를 인상시킨다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도록 공개할 것이고, 시장에 무리가 안 가도록 올린다고 말했다.

 

미국에선 최근 1조 9000억 달러(한화 약2100조) 수준의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했다. 달러 인덱스가 90.6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경기부양책이 실제 집행된다면 달러인덱스는 다시 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빠르게 접종되고 있다. 하지만 백신 피해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금 전 세계를 떨게 하고 있다. 많은 바이러스 전문가가 코로나는 향후 1~2년은 더 인류와 함께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을까? 어려울 것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증시는 상승할 것이다. 다만 변수라면 중국이 있겠다. 미국이 테이퍼링(유동성 축소)을 꿈도 못꾸고 있는 것과 반대로 중국은 하루물 시보금리를 조정하며 시장 상황을 관찰했다. 중앙은행의 통제 아래 시장이 잘 움직이는지 실험해 본 것 같다. 2021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세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유동성을 축소하여 금융 정책의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된다. 패권은 미국에 있지만, 중국이 계속 금리를 인상한다면 미국도 난감해 할 것이다. 아무리 달러가 기축통화라 할 지라도 지나친 공급은 '가치'에 의구심을 들게 만든다. 이런 면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도 주목할 만하겠다. 아래 자료는 최근 주목할 만한 자료이니 투자에 참조할 만하다

 

 

 

 

1) 시장은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1.02.04 Total Asset, 풍부한 유동성이 유지되고 있다.

 

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동결했다. 

▲2021.02.2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동결 0~ 0.25&

 

3) 연준은 매달 1천 200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등을 매입하며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유동성 매달 1천 200억 달러 규모로 공급 (한화 약 130조)

 

4) 3%대까지 상승하던 시보금리가 1%대까지 낮아졌다. 조정이 약해졌다.

▲하루물 시보금리는 1월 후반 3%대까지 상승했었으나, 다시금 1%대까지 하락

5) 달러인덱스가 상승하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바이든의 재정부양정책이 시장에 실제로 적용된다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인덱스가 90.968까지 올랐다. 

 

6) 미국에서 1조 9000억 달러(한화 약 2100조 원)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마침내 상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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