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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 〈포드 V 페라리〉감상 후, 떠오르는 인상과 장면

피토니아 2021. 1.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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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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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81710&mid=44641(네이버 예고편 영상링크)

 

 

주인공 켄 마일스는 비록 고집불통이긴 했지만 남자의 마음을 휘감는 뭔가가 있다.

〈포드 V 페라리〉를 감상 후 받은 인상을 이렇다.

 

 

남자가 어중이떠중이가 되는 이유는 자신의 일에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본인의 일에 완전히 미칠 줄 알아야 한다.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눈치보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분명히 관철시킬 수 있어야 한다.

 

 

 

 

내게 〈포드 V 페라리〉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면은 스포츠카 경주 장면이 아니었다.

켄 마일스 부부가 싸우는 장면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켄 마일스의 와이프는 운전대를 잡고 거칠게 운전하며 남편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거짓말하지 말란 말이야. 당신 마음이 어떤지 나한테 숨기지 마. 내 기분 맞추려고 숨기지 말란 말이야."

 

좀 바보 같을지 몰라도 나는 이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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