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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고뇌가 극적으로 다가오는 책, 『어느 양형 이유』
피토니아
2021. 1. 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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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입성은 합없이 초라하고, 세월은 그들의 얼굴에 제멋대로 길을 냈지만,
그들은 여전히 서른 다섯 아버지와 다섯 살 아들의 눈부신 미소를 갖고 있다."
박주영님의 『어느 양형 이유』
교보문고에서 책 구경하다가 몇 페이지 읽고 바로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책이다.
어느 인생이나 고단함이 없진 않을 텐데, 판사라는 업도 참 힘들겠구나 마음 한편 답답하게 한다.